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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형사’ 김건우, 이설에게 제대로 걸렸다…위기 탈출할까 [M+TV컷]
입력 2019-01-08 21:50 
‘나쁜형사’ 이설 김건우 사진=MBC
[MBN스타 김솔지 기자] ‘나쁜형사가 또 다시 재회한 이설, 김건우의 범상치 않은 분위기 속 만남을 포착했다.

MBC 월화드라마 ‘나쁜형사가 첫 방송 이후부터 지금까지 부동의 동시간대 시청률 1위의 자리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19-20회 방송을 앞둔 8일, 은선재(이설 분)에게 위협받고 있는 장형민(김건우 분)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해 화제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은선재의 계략에 빠져 손발이 꽁꽁 묶인 채 위기의 순간에 맞닥뜨린 장형민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은선재와 장형민은 서로 마주보며 팽팽한 대립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한 치의 양보 없는 눈빛을 주고받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은 그 분위기만으로도 긴장감을 자아내며 시선을 압도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장형민은 13년 전 살인사건에 대해 알고 있는 사실을 빌미로 우태석(신하균 분)과 은선재를 동시에 압박을 했었지만, 이번에 공개된 스틸 속 두 사람의 모습은 지금까지의 전세와는 180도 다른 구도를 보여주고 있어 더욱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지난 17-18회 방송에서 장형민은 배여울(조이현 분)이 13년 전 메밀밭 살인사건의 공범이라는 사실을 밝혔고, 그녀의 기억을 떠올리게 하기 위해 연쇄 살인을 저질렀다. 은선재의 부모가 당한 똑 같은 범행 방식으로 살인을 저지르고, 그녀가 그 장소에 등장하게 만들면서 압박을 하던 장형민이었기 때문에, 이번에 공개된 스틸 속에서 엿볼 수 있는 두 사람의 관계는 8일 오후 방송되는 ‘나쁜형사 19-20회를 향한 기대감을 높이기에 충분해 보인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나쁜형사는 연쇄살인마보다 더 독한 형사와 연쇄살인마보다 더 위험한 천재 사이코패스의 아슬아슬한 공조수사를 그린 범죄 드라마. 8일 오후 10시에 19-20회가 방송된다. 본방송에 이어 9일 새벽 1시 30분부터는 19-20회 재방송이 연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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