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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돈가스집, 민원에 시스템 변경...‘대기실 폐쇄→명단 작성’
입력 2019-01-08 17:3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 포방터 돈가스집의 동네 주민들의 민원에 결국 대기실을 폐쇄했다.
포방터 돈가스집은 8일 SNS를 통해 내일부터는 하루 전날부터(당일영업 종료 후) 오후 5시 이후부터 대기명단을 받겠습니다. 다음날 12시부터 순차적으로 식사가 가능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이 최종확정 된 방법입니다. 자꾸만 혼선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내일(9일)은 다음날(10일) 예약만 받겠습니다. 오늘은 대기명단 끝났으니 대기하지 마세요”라고 덧붙였다.
포방터 돈가스집은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한 뒤, 백종원이 인정한 맛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많은 손님들이 번호표를 받기 위해 새벽부터 가게를 찾으며 소음으로 인한 동네 주민들의 민원이 발생했다. 결국 돈가스집은 대기실 마련 등의 시스템을 고안했지만 또 다시 민원으로 폐쇄, 대기명단을 받는 방식으로 시스템을 바꿨다.
한편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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