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8일 "올해 안팎으로 더 큰 시련과 도전이 예상된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더 힘을 내서 국민과 함께 헤쳐나가도록 많은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날 비서실장직에서 물러나는 임 실장은 춘추관에서 노영민 신임 비서실장 인선을 발표하고 나서 "(그동안) 대통령의 초심에 대해 말씀을 드리고 싶었다. 지난 20개월간 대통령의 초심은 흔들린 적이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임 실장은 "떠날 때가 되니 부족한 기억만 가득하다"며 "노심초사하며 지켜봐 준 국민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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