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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유나 사망 이어 진형 사망, 사인은 심장마비…향년 33세
입력 2019-01-08 15:34  | 수정 2019-04-08 16:05

트로트 가수 진형(본명 이건형)이 향년 33세로 사망했습니다.

오늘(8일) OSEN의 보도에 따르면 진형은 어제(7일) 새벽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습니다. 진형의 아내는 진형의 SNS를 통해 "사랑하는 내 신랑. 너무 보고 싶다. 뭐가 그렇게 급하다고. 너무 보고 싶어 여보"라는 글을 작성했습니다.

진형은 지난해 결혼해 신혼 생활 중인 것으로 전해져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빈소는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에 위치한 삼육서울병원 추모관 10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내일(9일) 오전 6시 30분입니다.


진형은 지난 2006년 싱글 앨범 '이별을 알리다'로 데뷔해 '눈물의 정거장', '누나면 어때' 등의 곡으로 활동했습니다.

한편 앞서 가수 맹유나가 지난해 12월 26일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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