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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연수, 전범기 논란 언급 “불편했다면 보완·조심할 문제”(인터뷰)
입력 2019-01-08 15:31 
하연수 전범기논란 입장 밝히다. 사진=리틀빅픽처스
[MBN스타 안윤지 기자] 배우 하연수가 지난해 7월 큰 논란이 됐던 전범기 사진 및 SNS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전했다.

8일 오후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는 배우 하연수가 MBN스타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하연수는 과거 논란에 대해서 범법 행위를 저지른 것도 아니고 사실 너무 예전 일이다. 그렇지만 보시는 분들이 불편했다면 보완하고 조심해야 할 문제다”라고 말했다.

그는 나는 가식적으로 뭔가를 하지 못한다. 인터뷰가 있어도 미리 준비를 못 하기 때문에 질문이 오는 거에 따라 솔직하게 대답하는 스타일이다”라며 내가 가족, 친구들에게 무뚝뚝할지라도 모든 게 솔직하고 진심으로 대했다”고 전했다.


이어 내 소신이라고 하면 내 자신에 부끄럽지 않게 솔직한 사람이 되고 싶다. 결과가 좋지 않거나 잘못이 되어버린다고 해도 이제 온전하게 (내가) 책임질 수 있는 나이가 됐으니까 앞으로도 그러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7월 하연수는 인스타그램에 러시아 여행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하연수는 러시아 서커스장 포토존 앞에 서 있었다. 일각에서는 하연수 뒤에 있던 그림이 욱일기를 연상케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결국 그는 집중선 모양 자체로 심각한 논란이 된다면 삭제하겠다”며 사진을 삭제했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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