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그룹 모바일 마케팅 전문기업 KT 엠하우스는 8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KT 엠하우스의 새로운 수장으로 문정용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문 대표는 1990년 KT에 입사해 2014년 출자경영담당을 거쳐 2016년 기업문화실장을 역임했다. 지난해에는 KT 엠하우스의 블록체인 기반 '김포시 지역 화폐 플랫폼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기술지식과 실무경험까지 갖춘 전문경영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문정용 대표는 취임에 앞서 직원들에게 "KT 그룹이 보유한 뛰어난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모바일 커머스 산업 저변을 확장하고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서비스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며 "점차 치열해지는 시장에서 고객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KT 엠하우스의 기업 문화는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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