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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피자집, 외제차 루머 해명...SBS 측 “개인정보 공개 어려워”
입력 2019-01-08 10:2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골목식당 청파동 피자집 사장이 건물주설, 고급 외제차 소유설 등에 휩싸인 가운데 SBS 측이 개인정보는 알리기가 어렵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SBS 관계자는 8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피자집 사장의 건물주설 등과 관련해 출연자 개인의 정보와 관련된 부분은 방송사가 일일이 입장을 밝히기가 어려우나, 내용은 파악 중에 있다”라고 말했다.
앞서 온라인상에는 ‘백종원의 골목식당 청파동 편에 솔루션을 받고 있는 피자집 사장 황호준 씨가 건물주 아들이라는 루머가 나왔고, 그의 아버지로 추측되는 누리꾼이 아들이 저의 건물 식당 1층에 개업했다”라고 작성한 글이 등장했다. 이와 함께 피자집 사장이 고가의 외제차를 소유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더해졌다.
골목상권을 살리자는 취지의 프로그램에 소위 말하는 ‘금수저가 출연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거세지자 황호준 씨는 7일 인스타그램에 ‘고급 외제차 소유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황호준 씨는 한 네티즌이 장난삼아 한 사이트에 허위 정보를 개시하며 점차적으로 유포된 거짓말이다. 현재 소유하고 있는 자가용이 없으며, 과거에도 고가의 외제차를 소유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다만 건물주 자녀라는 소문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에 앞서 청파동 고로케집 사장 김요셉 씨도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 측의 자막 누락으로 고로케집이 위치한 건물의 주인이 김요셉 씨 사촌 누나로 소개된 것. 당시 김요셉 씨는 SNS를 통해 사촌누나는 해당 청파동 건물의 건물주와 친분이 있는 것 뿐”이라며 청파동 건물주와 전혀 무관하며 월세를 내는 임차인”이라고 해명했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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