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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인절스에서 방출된 파커, 미네소타와 계약
입력 2019-01-08 08:57 
블레이크 파커가 미네소타와 계약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LA에인절스에서 방출된 우완 불펜 블레이크 파커(33)가 새로운 팀을 찾았다.
‘ESPN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제프 파산은 8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파커와 트윈스가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같은 날 ‘디 어슬레틱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은 계약 규모가 1년 320만 달러라고 전했다.
파커는 2012년 빅리그에 데뷔, 4개 팀에서 6시즌동안 229경기에 등판해 8승 7패 평균자책점 3.29의 성적을 기록중이다.
지난 2017년 LA에인절스에 합류, 2년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138경기에 등판해 133 2/3이닝을 소화하며 2.9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이닝당 출루 허용률은 1.032, 9이닝당 피홈런 1.3개 볼넷 2.4개 탈삼진 10.5개를 기록했다. 28차례 세이브 기회에서 22개의 세이브를 올렸다.
지난 시즌 이후 에인절스에서 논 텐더 방출되며 FA 시장에 나왔다. 계약 기간은 1년이지만, 파커의 서비스 타임이 아직 4년 36일에 불과하기 때문에 트윈스는 파커에 대한 권리를 최소 2020년까지 행사할 수 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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