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켈빈 에레라, 2년 1800만$에 화이트삭스행
입력 2019-01-08 07:08 
켈빈 에레라가 화이트삭스와 계약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불펜 투수 켈빈 에레라(29)가 팀을 찾았다.
‘ESPN 칼럼니스트 제프 파산은 8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에레라가 2년 1800만 달러 규모에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2년 보장 계약에 옵션이 1년 추가된 계약이다. ‘디 애슬래틱의 켄 로젠탈에 따르면, 이 계약은 베스팅 옵션, 혹은 팀 옵션이다. 이 옵션까지 실행되면 총 27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이 된다.
에레라는 2011년 빅리그에 데뷔, 8시즌동안 463경기에 불펜 투수로 나와 24승 29패 평균자책점 2.82의 성적을 남겼다.
2014년부터 캔자스시티 로열즈 불펜의 핵심 멤버로 자리잡았다. 2016시즌 도중 웨이드 데이비스가 이적하자 마무리 자리를 물려받았다. 2018시즌 도중 워싱턴 내셔널스로 이적하기 전까지 52세이브를 올렸다. 2015년과 2016년에는 올스타에 뽑혔다.
2018시즌은 캔자스시티와 워싱턴 내셔널스 두 팀에서 48경기에 등판, 44 1/3이닝을 소화하며 2.4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캔자스시티에서 27경기에 나와 평균자책점 1.05로 선전했지만, 워싱턴에서는 21경기 평균자책점 4.34로 부진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