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독자 기상위성·관측선 확보 추진

정부는 최근 기상청의 예보 정확도가 떨어지고 있다는 비판과 관련해 독자 기상위성과 해양기상 관측선을 조기 확보하는 방안 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정부는 한승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서해 상의 잦은 기상악화를 효과적으로 탐지하고 예측하기 위해 해양기상관측선을 건조하는 한편 독자적인 통신 해양기상위성을 운영해 한반도 상공의 3차원 입체관측망을 확보하기로 했습니다.독자 기상위성을 확보할 경우 현재 30분당 1차례인 감시주기를 15분 간격으로 단축할 수 있다고 환경부는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