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롯데마트, 한라봉·천혜향 등 제주도산 만감류 판매
입력 2019-01-07 17:33 
[사진제공 : 롯데마트]

롯데마트는 9일까지 제주도산 '만감류' 4종을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만감류'는 완전히 익었을 때 따는 감귤을 의미하며, 대부분 비닐하우스에서 재배돼 일반 감귤보다 크고 당도가 높다.
이번에 판매하는 만감류는 '한라봉', '천혜향', '레드향', '홍미향' 등 4종이다. '한라봉'은 꼭지 부분이 한라산을 닮았으며, 아삭한 과육과 풍부한 과즙이 특징이다. '천혜향'은 '향이 천리를 간다'고 할 정도로 향이 진하며, 껍질이 얇다. '레드향'은 껍질에 붉은 기가 돌며 일반 감귤보다 당도가 2~3배 높다. 신품종인 '홍미향'은 얇고 붉은 껍질에 산도가 낮고 당도가 높다고 롯데마트 측은 설명했다.
가격은 한라봉의 경우 9900원, 레드향과 천혜향은 1만1900원(1.5kg/ 1박스), 홍미향은 7900원(750g/ 1팩)이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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