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영 신임 대표이사 최종만 前호반 사장
입력 2019-01-07 17:24  | 수정 2019-01-07 19:09
중견 건설업체 건영의 신임 대표이사로 최종만 전 호반건설 사장(55·사진)이 선임됐다.
최 신임 대표는 고려대 경영학과, 미국 선더버드국제경영대학원 MBA를 거쳐 플로리다대에서 부동산 및 도시 분석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동원F&B 기획실,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해외봉사단, 동아건설 구조조정본부, 유엔개발계획(UNDP) 선임 프로그램 매니저 등을 역임했다. 특히 2003년 호반건설에 부장으로 입사해 기획실장, 개발사업 담당 부사장 등을 거쳐 입사 6년 만인 2009년 45세 나이에 호반건설 대표를 맡아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건영은 1977년 건영주택으로 설립돼 2006년 LIG그룹에 인수·합병된 뒤 2011년 회생절차에 들어갔다가 2015년 종료하고 건영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박윤예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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