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세실업, 제55회 무역의 날 산업자원부 장관 표창 수상
입력 2019-01-07 17:08 
안태영 한세실업 과테말라 법인장(왼쪽)과 홍석화 주 과테말라대사가 지난 3일 주과테말라 한국 대사관에서 진행된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세실업>

글로벌 패션 전문 기업 한세실업이 '제55회 무역의 날' 시상식에서 산업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3일 주 과테말라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진행된 수여식에는 홍석화 주 과테말라 대사를 비롯한 대사관 직원들과 안태영 한세실업 과테말라 법인장 등 한세실업 과테말라법인 직원들이 참석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무역의 날 시상식은 수출 확대와 해외시장 개척에 기여한 업체와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하는 행사다. 한세실업은 과테말라 섬유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특수 유공자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홍석화 주 과테말라 한국대사는 "한세실업은 수출을 통해 대한민국의 부가가치를 창출했을 뿐만 아니라 과테말라 섬유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과테말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세실업을 대표해 수상한 안태영 과테말라 법인장은 "이번 수상은 한 개인의 업적이 아닌 전세계 한세실업 가족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전세계 패션 산업을 이끌 수 있는 한세실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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