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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산드라 오 누구? #한국계 배우 #`그레이 아나토미`
입력 2019-01-07 16:4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할리우드 배우 산드라 오(한국 이름 오미주, 48)가 제 76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가운데 산드라 오가 누구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산드라 오는 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베벌리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76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드라마 '킬링 이브'로 TV 시리즈 드라마 부문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산드라 오는 수상 소감을 말하며 한국어로 엄마, 아빠, 사랑해요”라고 덧붙여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국어로 수상 소감을 한 산드라 오는 한국계 캐나다인이다. 산드라 오는 미국 인기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 시리즈에 크리스타나 양 역으로 출연한 것으로 유명하다. 산드라 오는 영화 '프린세스 다이어리', '눈먼 자들의 도시', '나이트 리스너', '래빗 홀' 등에 출연하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산드라 오는 영화감독이자 극작가인 알렉산더 페인과 2003년 결혼했으나 지난 2006년 협의 이혼하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산드라 오가 '골든글로브'에서 한국어로 수상 소감을 말하자 누리꾼들은 "응원하고 있다", "자랑스럽다", "축하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산드라 오 SNS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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