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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회장, 신한희망재단 `청년 해외취업 지원 사업` 본격 스타트
입력 2019-01-07 15:38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7일 경기 용인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 글로벌 영 챌린저 발대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 = 신한희망재단]

신한희망재단은 한국외대·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청년 해외취업 지원 사업 '글로벌 영 챌린저' 발대식을 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겸 신한희망재단 이사장은 경기도 용인 한국외대 글로벌 캠퍼스에서 열린 발대식에서 "이번 프로그램이 청년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의 준비된 인재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희망의 플랫폼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7일 경기 용인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신한 희망사회프로젝트, 2019 글로벌 영 챌린저 발대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 여덟 번째부터 선석기 KOTRA 본부장, 김인철 한국외대 총장,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청년 해외취업 지원 사업은 신한금융이 2017년 말부터 추진 중인 사회공헌 '희망사회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100명을 선발해 국내·외 연수와 해외취업 매칭 등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에 선발된 학생들은 약 3대 1의 경쟁률을 뚫었고, 베트남·일본 취업 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하게 된다"며 "연수기간 소요되는 교육비·숙식비·항공권 등 비용 전액은 신한희망재단이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한문화재단은 향후 선발 규모를 늘려 4년간 총 1000여 명의 글로벌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정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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