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스쿨푸드·분짜라붐, 가맹점 본격적으로 늘린다
입력 2019-01-07 14:25 

'스쿨푸드' '분짜라붐'등을 운영하는 종합외식기업 SF이노베이션이 올해 본격적인 가맹점 확장에 나서겠다고 7일 밝혔다.
SF이노베이션은 대표 브랜드 '스쿨푸드'를 18년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스쿨푸드 딜리버리, 분짜라붐, 김작가의 이중생활 등 이색 프랜차이즈를 다수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브랜드 인지도에 비해 가맹점의 수가 적은 편으로 스쿨푸드와 스쿨푸드 딜리버리가 73개, 분짜라붐 21개, 김작가의 이중생활이 21개 운영되고 있다.
스쿨푸드 딜리버리는 이미 기존에 매장을 운영하고 있던 점주의 추가 창업 예정 비율이 약 38%에 달한다.
SF이노베이션은 창립 18주년을 맞아 본격적으로 국내 및 해외 가맹점을 확대할것이라고 밝혔다. 예비 창업자들에게는 경쟁력 있는 창업 컨설팅을 제공하며, 고객에게는 다양한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선보이며 외식 트랜드를 이끌어 간다는 계획이다.
이상윤 SF이노베이션 대표는 "이미 올해 신규 오픈 가계약 매장이 14개 성사됐다"며 "외식업계가 위기라고 하지만 차별화된 경쟁력이 뒷받침 된다면 결코 나쁜 상황이 아니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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