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신라젠, 부사장으로 양경미 전 아키젠 대표 영입
입력 2019-01-07 13:45 
신라젠이 양경미 전 아키젠바이오텍리미티드대표를 연구개발, R&D 전략기획본부장 겸 미국 신라젠바이오테라퓨틱스 최고사업책임자로 영입했습니다.

신라젠에 따르면 양 신임 부사장은 서울대학교 약학 박사 출신으로 다국적제약사인 얀센, 릴리와 베링거인겔하임 아시아·태평양 임상연구 총괄을 거쳐 삼성 신사업팀과 삼성바이오에피스에서 임상개발 책임자를 지냈습니다.

2014년부터 최근까지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다국적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의 합작법인 아키젠의 대표로 재직했습니다.

양 신임 부사장은 다국적제약사에서 쌓은 신약 개발과 허가 경험 등을 기반으로 '펙사벡'의 글로벌 임상, 차세대 파이프라인 개발에 관한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할 예정입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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