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골든글로브’ 산드라오, 여우주연상…한국어 소감 “엄마, 아빠 사랑해요”
입력 2019-01-07 12:07 
골든글로브 산드라오 사진=ⓒAFPBBNews = News1
[MBN스타 김노을 기자] ‘골든글로브 티비 시리즈 드라마 부문 여우주연상 트로피는 산드라 오에게 돌아갔다.

7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베벌리 힐튼 호텔에서 제76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이 개최됐다.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Hollywood Foreign Press Association)가 주관하는 영화상으로 매해 전 세계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이날 산드라 오는 미국 BBC 아메리카를 통해 방영된 ‘킬링 이브로 티비시리즈 드라마 부문 여우 주연상의 기쁨을 품에 안았다.

진행을 맡기도 한 산드라 오는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무대 중앙으로 이동해 감격한 표정을 지었다.

그는 객석에 자리한 부모님을 향해 한국어로 엄마, 아빠 사랑해요”라고 말한 뒤 영어로 이 기쁨을 주체할 수가 없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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