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가볍게 한잔"…하이트진로, `기린이치방 미니캔` 출시
입력 2019-01-07 10:09 
[사진제공=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135mℓ 초소용량 맥주 '기린이치방 미니캔'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1인 가구의 증가와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 트렌드로 소용량 제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증가하는 데 맞춰 미니캔을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기린 미니캔 용량은 기존 소용량 맥주 용량 250mℓ의 절반 수준이다. 기린 미니캔은 일본에서 1990년도 출시됐다. 국내 출시는 이번이 처음이다. 하이트진로는 이번주 중 대형마트에서 판매에 들어간다. 편의점 판매도 검토중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소용량 맥주는 폭음 문화 대신, 건강과 다이어트를 위해 가볍게 한 잔 즐기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에게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며 "갈수록 세분화되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 출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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