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7일 오후 2시 중소·벤처 기업인들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대화를 나눈다.
'활력 중소기업, 함께 잘사는 나라'라는 슬로건으로 2시간에 걸쳐 열리는 이날 행사는 중소·벤처 기업인 200여명이 자유롭게 의견을 내고 문 대통령과 정부·청와대 관계자들이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청와대에서는 김수현 정책실장과 정태호 일자리수석 등이 참석한다. 조만간 교체될 것으로 알려진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나오지 않을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중소·벤처기업의 성과와 활동계획을 공유하고 업계의 노력을 치하하기 위한 자리"라며 "특히 우리 경제의 주역인 중소·벤처 기업인들을 향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달라고 당부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정부에서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이재갑 고용노동부·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최종구 금융위원장,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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