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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Line] "NEW, `창궐`에 이어 `스윙키즈`도 흥행 부진"…목표가↓
입력 2019-01-07 08:31 

이베스트투자증권은 7일 NEW에 대해 지난달 개봉작 '스윙키즈'의 흥행 부진으로 4분기 실적이 부진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7000원에서 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4분기 NEW의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169.9% 증가한 496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9억원으로 외형증가 대비 수익성 개선은 다소 제한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창궐'이 흥행에 참패하고 '스윙키즈'도 모객수가 예상보다 저조했기 때문이다. 회계연도말 일회성 비용이라는 변수와 영화배급 적자의 VOD 매출을 통한 메이크업이 원활치 않을 경우 적자의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올해 NEW의 라인업은 1월 애니메이션 '언더독'을 필두로 7~8편으로 예상되며, 총제작비 100억원 내외의 영화가 두 편 포함되고 나머지는 모두 효율적 예산으로 흥행몰이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메가박스와 워너브라더스의 공세로 더욱 경쟁강도가 커진 배급시장은 올해도 작년과 같은 힘든 업황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 하향은 스윙키즈 부진, 2019년 라인업에 대한 기대치 하향을 선반영한 것이며 내년 당기순이익 전망치를 41억원으로 기존 대비 25.5% 하향했다"라면서 "주가 측면에서는 현재 주가순자산비율(PBR) 0.9배로 동종기업 대비 매력도가 높은 구간"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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