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종수 사기혐의, "돈 빌리고 안 갚았다"…현재 어디에 있나
입력 2019-01-07 08:29  | 수정 2019-01-07 08:51
이종수 사기혐의/사진=스타투데이

배우 이종수가 또다시 사기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오늘(7일) 스포츠동아에 따르면 미국에 체류 중인 배우 이종수가 현지에서 사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종수를 LA에서 지켜보고 있다고 밝힌 한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이종수는 카지노에서 근무하며 지난해 8월쯤부터 한인들을 상대로 돈을 빌린 뒤 갚지 않고 있습니다.

이종수에게 사기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적지 않고 피해액도 상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해자 가운데 일부는 변호사를 선임해 법적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종수는 미국에 정착하기 전 국내에서 사기 혐의로 피소된 바 있습니다. 지난해 3월 지인의 결혼식 사회를 보는 대가로 돈을 받고 당일 결혼식장에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당시 이종수의 소속사가 중재에 나서 합의를 이끌어내 고소를 취하했지만 이후 또 다른 채권자가 나타나며 논란이 커지기도 했습니다.

이후 국내에서 행방이 묘연했던 이종수는 지난해 6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가디너 지역의 한 카지노에서 프로모션 팀의 호스트로 근무 중인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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