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관악구 빌라서 동갑내기 여성 살해 20대 남성 검거
입력 2019-01-06 11:41  | 수정 2019-01-13 12:05

서울 관악구의 한 빌라에서 여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오늘(6일) 오전 살인 혐의로 27살 A 씨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이날 오전 3시 40분쯤 서울 관악구의 한 빌라에서 27살 B 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사건이 벌어진 빌라는 B 씨 거주지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피해자의 비명을 들은 이웃의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해 A 씨를 체포했고, A 씨는 범행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이날 중 A 씨를 조사해 B 씨와의 관계와 범인 동기를 확인하고, 내일(7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B 씨 시신의 부검을 의뢰할 예정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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