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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디스크]봄여름가을겨울, 심사위원 특별상 "여러분 있어 외롭지 않다"
입력 2019-01-05 19:3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봄여름가을겨울이 '제33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5일 오후 고척스카이돔에서 '제33회 골든디스크어워즈' 디지털 음원 부문 시상식이 진행됐다.
봄여름가을겨울은 이날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날 수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김종진은 "봄여름가을겨울의 음악을 사랑해주신 여러분이 있어서 받게 된 상"이라며 "여러분이 있어서 외롭지 않다. 감사하다"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돌렸다.
이날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는 봄여름가을겨울 수상 직후 최근 세상을 떠난 故 전태관을 추모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또 워너원 이대휘가 봄여름가을겨울의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봐'를, 함춘호와 워너원 김재환이 '언제나 겨울'을 헌정하기도 했다.
제33회 골든디스크어워즈는 2017년 12월 1일부터 2018년 11월 30일까지 발매된 음반 및 음원을 심사한다. 음반 판매량·디지털 음원 이용량 등 정량 평가로 대상·본상·신인상 후보를 꼽는다. 이날 디지털 음원 부문 시상식에는 (여자)아이들, 청하, 워너원, 로이킴, 블랙핑크, 볼빨간사춘기, 아이콘, 트와이스, 여자친구, 마마무, 방탄소년단, 임창정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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