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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나인틴` BTS 제이홉 등장에 예비돌 일동 `동공 확대`...전도염 에이스 지목
입력 2019-01-05 19:1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준혁 객원기자]
'FAKE LOVE' 유닛이 BTS 제이홉과의 만남에 영광스러워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언더나인틴'에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FAKE LOVE' 팀 지원 사격에 나섰다.
예비돌들은 3차 미션 '셔플 미션'에 돌입했고, 서포터즈들의 투표에 따라 포지션이 뒤섞인 6개의 유닛 팀이 구성됐다. 그 중에서 전도염, 신예찬, 임형빈, 강준혁, 김준서, 이상민, 윤태경 7인은 'FAKE LOVE' 무대를 준비하게 됐다.
그런데 예비돌들은 연습실에서 안무 연습을 하다가 다 같이 눈이 휘둥그레졌다.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간식까지 잔뜩 손에 들고 연습실을 깜짝 방문한 것. 제이홉은 자신을 신기하게 쳐다보는 예비돌들을 보며 "내가 더 신기하다 내가 더 신기해"라며 웃었고, 신예찬은 "꿈에만 그리던 그 분을 뵙게 되니까 너무나 좋았어요"라고 말했다.

제이홉은 'FAKE LOVE'에 대해 "진짜 저희도 연습을 되게 많이 했던 곡이라서, 라이브도 되게 어렵고, 퍼포먼스도 정말 어려운 곡이기 때문에, 이 곡을 하다니"라며 "멋지게 해줬으면 좋겠어요"라고 응원했다. 곧이어 제이홉은 "그럼 연습한 거 볼 수 있을까요?"라고 조심스럽게 말했고, 예비돌들은 최선을 다해 안무를 선보였다.
노래가 끝나자 제이홉은 아무 말 없이 그저 활짝 웃으며 박수를 쳐줬다. 특히 7명 중에서도 지민 파트를 맡은 전도염을 제일 높게 평가했다. 이후 제이홉은 스페셜 디렉터로서 직접 안무 지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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