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권 불법승계 및 조세포탈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이건희 전 삼성회장의 항소심 변호인에 조해섭 변호사가 선임되는 등 변호인단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서울고법에 따르면 이 전 회장 측은 조해섭 변호사를 '삼성 사건' 항소심 변호인으로 선임했습니다.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출신으로 지난해 개업한 조 변호사는 1심에서 모두 진술 등을 담당하며 피고인들의 '방패' 역할을 수행했으며 함께 변호를 맡았던 나머지 변호사들도 조만간 변호인으로 선임될 것이라는 관측을 낳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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