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신미래 기자] '진짜사나이300' 은서와 조현이 사격 경쟁을 펼쳤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진짜사나이300'(연출 최민근, 장승민)에는 독전사 10인의 마지막 훈련인 지옥의 ‘10km 급속행군과 백골부대 10인의 '300워리어' 대표자 선발을 위한 두 번째 관문인 ‘개인 전투 사격 평가 모습이 담겼다.
독전사 10인의 대망의 마지막 훈련은 ‘10km 급속 행군이었다. 이들은 서킷트레이닝과 인터벌 트레이닝, 5km 뜀걸음으로 몸을 풀며 체력을 다졌다. 첫 서킷트레이닝을 했을 당시 보다 월등하게 업그레이드된 체력을 보여준 이정현과 산다라박은 자신은 물론 같은 중대원들까지 놀라게 만들었다.
특전사의 행군은 남다른 클래스를 보여줬다. 약 17kg의 군장과 개인 총기까지 들고 10km 거리를 2시간 안에 완주해야 했다. 70도에 육박하는 경사와 수많은 계단으로 이뤄진 산길과 마의 내리막 오르막이 끝없이 이어지는 고난도의 코스였다.
시작하면 포기할 수 없다”는 교관의 말은 독전사들을 긴장하게 만들었지만, 시작에 앞서 절대 포기하지 않겠습니다!”라며 자신감 넘치는 출사표를 던지며 호기로운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얼마 가지 않아 체력은 바닥을 보이기 시작했고, 에이스 오지호마저 기진맥진해 숨조차 제대로 쉬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특히 매튜 다우마는 호흡 곤란을 호소하며 군장을 내렸고 선임이 그의 군장을 대신 짊어졌다. ‘튜미네이터 별명을 가진 그가 유독 힘들어했던 건 늑골 부상을 입은 상태였기 때문. 고통을 참으며 오직 정신력으로 훈련에 임했던 것이다. 마지막에는 다시 자신의 군장을 메고 끝까지 코스를 완주한 매튜 다우마는 체력을 지배한 ‘특전사 정신력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줬다.
오지호와 감스트는 선임들의 다 왔어”라는 응원의 거짓말에 속고 속으며 행군을 이어갔다. 감스트는 마지막 거짓말이 오르막길을 보고도 오르막길이 아니야”라고 했다고 전해 폭소를 자아냈다.
5중대 오윤아, 김재화는 점점 시간이 갈수록 떨어지는 체력과 한계를 느끼고 ‘열과 ‘화를 참지 못하고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오윤아는 도착지점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뛰어야 한다는 선임의 말에 ‘버럭 3단 고음을 시전하기도. 그녀는 인터뷰에서 순간적으로 이성의 끈을 놓쳐버렸다며 자신도 당황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산다라박은 춤만 연습했을 때 ‘이건 한계다라고 생각했는데 비교도 안 될 만큼 힘들다”며 당시의 심정을 전하면서도, 오르막길 앞에서 ‘나의 인생이라는 그녀의 세 번째 시를 공개하며 확실히 달라진 에너지를 뿜어냈다. ‘흥전사 주이는 산을 좋아하는데 이렇게 오를 줄 몰랐다며 거침없는 발걸음을 보여줘 선임 중대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마침내 1중대, 3중대, 5중대 모두 한 명의 낙오자 없이 지옥의 급속 행군을 완주했고, 이로써 특전사 훈련이 마무리됐다. 독전사 10인은 전출 신고를 하고 중대원들의 따뜻한 배웅을 받으며 눈물의 이별을 맞이했다.
마지막으로 안현수는 포기하고 싶은 순간들도 많이 있었고..극한의 상황까지 있었는데 이런 멍들도 특전사의 훈장”이라며 소감을 전했고, 산다라박은 1등은 하지 못해도 포기는 하지 말자라는 걸로 끝까지 와서 열심히 했다”며 뿌듯함을 보였다. 주이는 정 주는 데 3분이고, 정 떼는 데 30년이라던데.. 이게 끝이 아니길 바라면서 배웅했습니다”라며 마지막까지 파이팅 넘치는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그런 가운데 백골부대 10인은 ‘300워리어 대표자 선발을 위한 두 번째 관문인 ‘개인 전투사격 평가를 받았다. 박재민과 김재우가 강한 자신감을 보이며 ‘만발을 향한 막상막하 경쟁을 펼쳤다. 13개의 표적 중 12개 이상을 맞춰야 합격을 받을 수 있는 ‘개인 전투사격 평가는 어느 때보다 긴장감이 가득했다.
아이돌 하사들의 경쟁도 치열했다. 은서와 조현, 라비와 셔누도 서로를 의식하며 합격을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조현은 끝장을 내겠다”다며 승리의 각오를 다졌다.
숨죽이며 오직 총소리만 울려 퍼진 ‘개인 전투사격 평가의 결과는 놀라웠다. 에이스 박재민과 최윤영이 각 12발로 합격을 받았고, 김재우는 마지막에 실수를 하는 바람에 10발을 성공해 불합격을 받았다. 이후 연이은 불합격 결과 뒤 하사들 중 유일한 ‘만발의 ‘사격퀸이 탄생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은서였다. 교관도 믿을 수 없다는 듯 놀란 모습을 보였고 은서 또한 감격해 눈물을 글썽거렸다. 조현은 1발 차이로 불합격을 받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300워리어 대표자 선발전 전체 5과목 중 2과목이 진행된 가운데 박재민만이 모두 합격을 받았고, 이후 3개의 과목 결과에 따라 퇴소자가 결정될 예정. 과연 다음주 백골부대를 떠나야할 최초 퇴소자는 누가 될지, 최후의 ‘300워리어 도전자는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지난 4일 방송된 MBC '진짜사나이300'(연출 최민근, 장승민)에는 독전사 10인의 마지막 훈련인 지옥의 ‘10km 급속행군과 백골부대 10인의 '300워리어' 대표자 선발을 위한 두 번째 관문인 ‘개인 전투 사격 평가 모습이 담겼다.
독전사 10인의 대망의 마지막 훈련은 ‘10km 급속 행군이었다. 이들은 서킷트레이닝과 인터벌 트레이닝, 5km 뜀걸음으로 몸을 풀며 체력을 다졌다. 첫 서킷트레이닝을 했을 당시 보다 월등하게 업그레이드된 체력을 보여준 이정현과 산다라박은 자신은 물론 같은 중대원들까지 놀라게 만들었다.
특전사의 행군은 남다른 클래스를 보여줬다. 약 17kg의 군장과 개인 총기까지 들고 10km 거리를 2시간 안에 완주해야 했다. 70도에 육박하는 경사와 수많은 계단으로 이뤄진 산길과 마의 내리막 오르막이 끝없이 이어지는 고난도의 코스였다.
‘진짜 사나이 은서, 조현, 오지호, 오윤아 등 사진=MBC ‘진짜 사나이 방송화면 캡처
시작하면 포기할 수 없다”는 교관의 말은 독전사들을 긴장하게 만들었지만, 시작에 앞서 절대 포기하지 않겠습니다!”라며 자신감 넘치는 출사표를 던지며 호기로운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얼마 가지 않아 체력은 바닥을 보이기 시작했고, 에이스 오지호마저 기진맥진해 숨조차 제대로 쉬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특히 매튜 다우마는 호흡 곤란을 호소하며 군장을 내렸고 선임이 그의 군장을 대신 짊어졌다. ‘튜미네이터 별명을 가진 그가 유독 힘들어했던 건 늑골 부상을 입은 상태였기 때문. 고통을 참으며 오직 정신력으로 훈련에 임했던 것이다. 마지막에는 다시 자신의 군장을 메고 끝까지 코스를 완주한 매튜 다우마는 체력을 지배한 ‘특전사 정신력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줬다.
오지호와 감스트는 선임들의 다 왔어”라는 응원의 거짓말에 속고 속으며 행군을 이어갔다. 감스트는 마지막 거짓말이 오르막길을 보고도 오르막길이 아니야”라고 했다고 전해 폭소를 자아냈다.
5중대 오윤아, 김재화는 점점 시간이 갈수록 떨어지는 체력과 한계를 느끼고 ‘열과 ‘화를 참지 못하고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오윤아는 도착지점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뛰어야 한다는 선임의 말에 ‘버럭 3단 고음을 시전하기도. 그녀는 인터뷰에서 순간적으로 이성의 끈을 놓쳐버렸다며 자신도 당황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산다라박은 춤만 연습했을 때 ‘이건 한계다라고 생각했는데 비교도 안 될 만큼 힘들다”며 당시의 심정을 전하면서도, 오르막길 앞에서 ‘나의 인생이라는 그녀의 세 번째 시를 공개하며 확실히 달라진 에너지를 뿜어냈다. ‘흥전사 주이는 산을 좋아하는데 이렇게 오를 줄 몰랐다며 거침없는 발걸음을 보여줘 선임 중대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마침내 1중대, 3중대, 5중대 모두 한 명의 낙오자 없이 지옥의 급속 행군을 완주했고, 이로써 특전사 훈련이 마무리됐다. 독전사 10인은 전출 신고를 하고 중대원들의 따뜻한 배웅을 받으며 눈물의 이별을 맞이했다.
마지막으로 안현수는 포기하고 싶은 순간들도 많이 있었고..극한의 상황까지 있었는데 이런 멍들도 특전사의 훈장”이라며 소감을 전했고, 산다라박은 1등은 하지 못해도 포기는 하지 말자라는 걸로 끝까지 와서 열심히 했다”며 뿌듯함을 보였다. 주이는 정 주는 데 3분이고, 정 떼는 데 30년이라던데.. 이게 끝이 아니길 바라면서 배웅했습니다”라며 마지막까지 파이팅 넘치는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그런 가운데 백골부대 10인은 ‘300워리어 대표자 선발을 위한 두 번째 관문인 ‘개인 전투사격 평가를 받았다. 박재민과 김재우가 강한 자신감을 보이며 ‘만발을 향한 막상막하 경쟁을 펼쳤다. 13개의 표적 중 12개 이상을 맞춰야 합격을 받을 수 있는 ‘개인 전투사격 평가는 어느 때보다 긴장감이 가득했다.
아이돌 하사들의 경쟁도 치열했다. 은서와 조현, 라비와 셔누도 서로를 의식하며 합격을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조현은 끝장을 내겠다”다며 승리의 각오를 다졌다.
숨죽이며 오직 총소리만 울려 퍼진 ‘개인 전투사격 평가의 결과는 놀라웠다. 에이스 박재민과 최윤영이 각 12발로 합격을 받았고, 김재우는 마지막에 실수를 하는 바람에 10발을 성공해 불합격을 받았다. 이후 연이은 불합격 결과 뒤 하사들 중 유일한 ‘만발의 ‘사격퀸이 탄생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은서였다. 교관도 믿을 수 없다는 듯 놀란 모습을 보였고 은서 또한 감격해 눈물을 글썽거렸다. 조현은 1발 차이로 불합격을 받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300워리어 대표자 선발전 전체 5과목 중 2과목이 진행된 가운데 박재민만이 모두 합격을 받았고, 이후 3개의 과목 결과에 따라 퇴소자가 결정될 예정. 과연 다음주 백골부대를 떠나야할 최초 퇴소자는 누가 될지, 최후의 ‘300워리어 도전자는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