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은 4일 인천 송도에 12만ℓ 규모 바이오의약품을 생산할 수 있는 제3 공장을 짓는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이날 공시를 통해 "송도에 위치한 제 1공장의 추가 5만ℓ 증설을 진행중이며, 제3공장은 2016년 5월 25일 제출한 신규시설투자 등에 대한 공시 내용과 같이 국내에 건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수출 물량 증가에 따라 추가 생산능력 확보가 필요해 해외 공장 신설 등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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