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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아찔한 사돈연습’ 하재익♥문에스더, 침착男과 적극女의 ‘첫만남’
입력 2019-01-04 21:0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아찔한 사돈연습 하재익과 문에스더가 처음으로 만났다.
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아찔한 사돈연습에는 로버트 할리와 문단열이 사돈을 맺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로버트 할리는 창원역에 도착한 문단열과 그의 딸 문에스더를 데리고 자신의 처가댁으로 향했다. 할리의 처가댁에는 그의 아들 하재익과 가족들이 사돈 맞을 준비를 하고 기다리는 중이었다.
두 가족은 드디어 만났고 재익과 에스더는 서로 인사를 나눴다. 처음에는 어색한 분위기였던 두 가족은 이내 개인적인 이야기를 나누며 친목을 다졌다. 에스더는 1인 크리에이터를 준비한다는 재익에게 8개 국어로 노래한 ‘Havana 자신의 영상을 보여줬다.

이후 에스더는 잘 보이려고 재롱잔치를 준비했어요”라며 벌떡 일어났다. 손자 며느리의 유쾌한 행동에 로버트 할리의 장모님은 할매 집이라고 생각하고 마음을 푹 놔요”라고 안심시켰다.
에스더는 겨울왕국 OST인 ‘Let it go를 10개 국어로 열창했다. 로버트 할리의 아내는 며느릿감이 처음에 만나자마자 노래했을 때 조금 부끄러웠어요”라면서도 그런데 그 자신감과 열정을 볼수록 정감이 느껴지더라고요”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재익은 내향적인 자신과 너무나 다른 에스더의 행동에 대해 사실 문화충격을 받았어요. 첫 만남에서는 수줍은 모습이었는데 노래하는 걸 보니 조금 충격이었어요”라고 고백해 두 사람의 앞날을 궁금케 했다.
이후 두 가족이 식사를 하던 중 누군가가 찾아와 전통혼례 도우러 왔어요”라고 전했다. 놀란 문단열 부녀와 달리 로버트 할리의 아내는 할머니, 할아버지도 계시고 마당에서 전통혼례를 하면 재밌겠더라고요. 사돈이 모르셨다면 놀라셨을 거예요”라고 털어놨다.
첫만남부터 바로 전통혼례를 올리게 된 에스더는 당황했지만 재미있을 거 같아요”라고 전했다. 그러나 문단열은 갑작스런 상황에 대해 로버트 할리 싫어. 정말”이라고 솔직한 심경을 전해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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