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GS건설 "새해 첫 청약 3개 단지서 경쟁률 높게 나와"
입력 2019-01-04 16:58 

GS건설은 지난해 연말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뒤 올해 첫 청약접수를 받은 3개 단지들이 1순위 청약에서 높은 경쟁률로 마감됐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은 위례포레자이, 다산신도시 자연&자이, 대구 남산자이하늘채가 각각 130.3대1, 51.4대1, 84.3대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모두 1순위에서 마감됐다.
이날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위례포레자이는 특별공급 71세대를 제외한 일반분양 487세대 모집에 6만3472명이 청약해 평균 130.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다산신도시 자연&자이는 특별공급 670세대를 제외한 일반분양 208세대 모집에 총 1만689명이 청약을 넣어 평균 51.4대1, 대구에서 분양한 남산자이하늘채 역시 특별공급 414세대를 제외한 일반분양 551세대 모집에 총 4만6469명이 청약해 평균 84.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GS건설 관계자는 "2015년부터 4년 연속 2만 세대 이상을 분양해왔다"며 "2017년 민간 공급 최대 물량인 2만4345세대를 공급했고, 작년에는 2만748세대를 공급해 2년 연속 업계 최대 주택 공급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방배경남아파트 재건축(758세대) ▲과천주공6단지 재건축(2099세대) ▲흑석3구역 재개발(1772세대) ▲서초무지개아파트 재건축(1446세대) ▲개포주공4단지 재건축(3343세대) 등 24개 단지, 총 2만8837세대 분양을 준비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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