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술 기업 국순당이 민족 명절인 설에 직접 빚은 차례주로 차례를 올릴 수 있는 행사를 연다.
국순당은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우리술 전문교육 공간인 우리술 아름터(서울 강남)에서 우리술 첫걸음 과정으로 '설맞이 차례주 빚기 교실'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교육 내용은 전통 차례주 이야기와 일본식 청주와 우리 고유 청주의 비교시음, 차례주 빚기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차례주를 1.5리터 이상 직접 빚은 뒤 집으로 가져가 2주 동안 발효하면 된다.
교육 대상자는 30명(선착순)이다. 국순당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참가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일반인은 1만원, 대학생은 무료다. 가족 단위 참가자는 참가비를 할인받는다.
단체 참가자들은 이번 일정과 상관없이 별도로 수강 신청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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