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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익 피자집 비난? 되려 싸늘한 반응 “직업이 백종원 평론가?”
입력 2019-01-04 12:33 
황교익 피자집 비난 사진=tvN
[MBN스타 대중문화부] 맛 칼럼리스트 황교익이 피자집 비난 글을 올리며 골목식당 피자집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그러나 누리꾼들은 피자집 논란보다는 그의 의견에 더 분노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황교익은 지난 3일 오후 자신의 SNS에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피자집 주인에 대한 분노와 혐오가 가득하다”며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시청률을 언급했다.

이어 한국은 혐오 사회다. 지역, 성, 정치 등 온갖 것에 차별의 시각으로 혐오를 붙인다. 이 혐오에 올라타는 사람들이 있다. 자신의 세를 불리기에 더없이 좋은 전략”이라면서도 혐오가 심해지는 것에 대해 우려했다.

앞서 지난 2일 방송된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청파동 편이 방송됐다. 이날 피자집 사장은 손님들에게 불친절한 태도, 음식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조리법을 익히지 않은 모습을 보여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해당 편은 평균 시청률 1부 9.7% 2부 10.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으나 방송 후 연일 논란의 도마에 오르고 있다.

황교익의 피자집 비판에 누리꾼들은 정당한 비판보단 사심이 있어 보인다” 그만 하길” 누구나 맛 평가는 할 수 있음. 요리하는 하는 모습이라도 보여주길” 직업이 백종원 평론가인가” 등 다소 수위 높은 의견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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