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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김장훈 응원 “잔인하게 몰아가지 마세요”
입력 2019-01-04 11:2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방송인 하하가 가수 김장훈을 응원했다.
하하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솔직히 이 형님 제가 너무 존경하고 좋아해요..누가 뭐라해도 이 형은 진짜 좋은 형이자 좋은 사람이고요. 제가 이 분 때문에 음악 했다니까요. 하나 밖에 모르는 깡패, 하나 밖에 모르는 형을 위해 한 번 올립니다. 너무 잔인하게 몰아가지 마세요~전 레게해요. 레게는 친절해요 한 번 들어봐 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김장훈이 지난해 말 발매한 신곡 ‘하얀 말을 부르는 모습이 담겼다.
김장훈은 지난 2017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8주기 추모 공연 당시 경찰과 시비가 붙는 일명 ‘욕설 논란으로 1년간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자숙을 끝낸 김장훈은 지난해 8월 MBC 교양프로그램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공황장애가 완치됐다는 소식을 알리며 활동을 재개했다. 공연으로 팬들을 만나던 김장훈은 지난달 31일 신곡 ‘하얀 말을 발표했다.
하하의 응원글에 누리꾼들은 역시 하하님 의리”, 김장훈 님 오랜만이네요”, 오랜만이네요 화이팅”, 역시 의리하면 동훈 오빠. 오래오래 음악해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장훈은 하하야 고맙다. 역시 의리 동생"이라는 댓글로 화답했다.
한편, 김장훈의 신곡 ‘하얀 말은 이상준 작곡, 조은희 작사의 슬픈 발라드로, 지난해 4월 11일 발표한 곡 '김장훈 25th Anniversary Part 2 '봄'- 광화문' 이후 1년 9개월 만에 발매됐다.
wjlee@mkinternet.com
사진|스타투데이DB, 하하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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