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갤럭시S10' 추정 사진 유출…홀 디스플레이·얇은 베젤
입력 2019-01-04 10:53  | 수정 2019-04-04 11:05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10'의 실물로 추정되는 사진이 유출됐습니다.

유명 IT 트위터리안 에반 블라스는 오늘(4일) 자신의 트위터에 '갤럭시S10-비욘드 1'의 제품이라고 주장하는 사진 한 장을 올렸습니다. 블래스는 이전부터 미공개 제품 사진, 사양 및 출시일을 공개해왔습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오른쪽 상단 모서리 부분에 홀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엣지 디스플레이 주변의 얇은 베젤도 눈에 띕니다. 화면 밑 베젤은 상단에 비해 약간 두꺼워 보입니다.

삼성전자는 작년에 많은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채택했던 노치 디자인을 갤럭시S10에 채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갤럭시S10은 총 3가지 종류로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크기에 따라 5.8인치 화면의 작은 제품은 '비욘드 0', 6.2인치는 '비욘드 1', 6.44인치는 '비욘드 2'로 명명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개발명으로 실제 출시될 때 제품명은 이와 다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밖에도 갤럭시S10은 디스플레이에서 지문인식이 가능한 초음파센서를 탑재하고 후면엔 트리플 카메라를 장착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안드로이드 9.0(파이)와 삼성전자가 새로 개발한 '원(ONE) UI'도 적용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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