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 사람이 참 좋아요”…‘연애의 맛’ 이필모, 서수연에 공개 포러포즈
입력 2019-01-03 23:18 
‘연애의 맛’ 이필모 서수연 사진=‘연애의 맛’ 방송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연애의 맛 이필모가 서수연에게 프러포즈했다.

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는 이필모가 서수연에게 프러포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필모는 뮤지컬 ‘그날들 커튼콜에서 제가 어릴 때부터 갖고 있던 꿈이 하나 있었다. 언젠가 제가 어떤 사람을 제 사람으로 맞이한다면 꼭 극장에서 해야지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이필모의 담담한 고백에 서수연은 눈물을 글썽였다. 이필모는 오늘이 그날인 것 같다. 앞으로를 같이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 나는 이 사람이 참 좋아요”라며 서수연을 무대 위로 불렀다.


이필모는 서수연에게 꽃다발과 반지를 건넸다. 그는 이렇게 말하고 싶다. 참 고맙습니다. 부족하겠지만, 내가 항상 옆에 있겠다”며 프러포즈했다.

두 사람은 눈물을 흘리며 포옹했고, 관객들은 아낌없는 축하와 박수를 보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보던 최화정과 박나래 또한 눈시울을 붉혔다. 특히 최화정은 어떤 화려한 말보다 ‘이 사람이 참 좋아요가 가슴을 울릴 줄 몰랐다”며 감동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