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수지 스카이뷰 푸르지오` 분양 개시
입력 2019-01-03 17:29 
사상 초유로 분양승인이 철회됐던 대우건설 '수지 스카이뷰 푸르지오'가 4일 견본주택을 다시 열어 본격적인 청약 절차에 착수했다.
당초 지난해까지 청약을 마무리하려던 이 단지는 분양승인을 받았다가 학교 문제 때문에 철회되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그사이 용인 수지구가 조정지역에 추가 편입된 가운데 분양승인을 마무리한 이 단지는 수지구의 마지막 비규제 단지가 됐다. 분양권 전매제한이 입주 시가 아니라 6개월인 사실상 마지막 단지가 된 셈이다.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 973-1 일원에 짓는 '수지 스카이뷰 푸르지오'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4개동, 총 447가구 규모다. 아파트 363가구와 오피스텔 84실로 구성됐다. 전 주택형(아파트·오피스텔)이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74㎡ 또는 84㎡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아파트 청약 접수는 오는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11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7일이며 정당 계약은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분양가는 인근 시세 대비 저렴한 4억7000만~5억원 중반대다.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60%) 혜택도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903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2년 6월 예정이다.
[박인혜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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