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업은행 민영화 일정 늦춰질 듯
입력 2008-07-28 10:08  | 수정 2008-07-28 10:08
중소기업은행의 민영화 일정이 다소 늦춰질 것으로 보입니다.금융위원회는 오늘(28일) 국회 공기업특위 전체회의에서 산업은행 민영화로 한국개발펀드 KDF 설립 등 정책금융시스템의 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중소기업 민영화 시점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했습니다.금융위는 이에 따라 기업은행의 지배지분 매각은 중소기업 금융지원의 안정성 유지를 위해 KDF의 안정적 작동 여부를 확인한 후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이밖에 신용보증기금과 기술신용보증기금 통합문제는 8월 중 통합 여부에 대한 공론화 과정과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최종 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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