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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달 푸른 해` 김선아, 경악…대체 뭘 봤길래?
입력 2019-01-03 15: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붉은 달 푸른 해 김선아가 경악하는 모습이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늘(3일) 오후 10시 방송 예정인 MBC 수목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극본 도현정, 연출 최정규)측은 이날 방송분의 한장면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정체불명의 공간에 들어선 주인공 차우경 모습을 담고 있다. 어두컴컴한 실내, 한 장 한 장 찢겨져 흩날리는 종이들. 사진 속 모든 물건들과 분위기가 섬뜩하면서도 음산해 보는 사람까지 초조하게 만든다.
이 같은 긴장감을 극대화시키는 것이 사진 속 차우경의 경악하는 표정이다. 차우경은 그 동안 충격적인 상황을 여러 차례 겪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녹색소녀를 수 차례 봤고 미라여인의 시체를 발견했으며 개장수 고성환(백현진 분)의 죽음 현장에서는 납치까지 당했다. 그런 차우경을 이토록 놀라게 한 것이 대체 무엇인지, 어떤 충격적인 전개가 펼쳐질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와 관련 ‘붉은 달 푸른 해 제작진은 오늘(3일) 방송되는 ‘붉은 달 푸른 해에서 차우경은 지금까지 겪었던 그 어떤 상황보다 충격적인 상황과 마주하게 된다. 물론 이는 아동학대 가해자를 대상으로 한 연쇄살인사건, 이를 설계한 것으로 보이는 범인 ‘붉은 울음과 깊이 연관돼 있다. 차우경이 받을 충격이 얼마나 강력할지, 안방극장을 또 어떤 긴장감으로 물들일지, 배우 김선아의 열연은 또 얼마나 폭발적일지 시청자 여러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붉은 달 푸른 해는 의문의 아이, 의문의 사건과 마주한 여자가 시(詩)를 단서로 진실을 추적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송호민이 ‘붉은 울음의 유력한 용의자로 떠오르며 더 숨막히는 전개를 예고한 MBC 수목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는 오늘(3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ksy7011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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