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형할인업체 샐러드서 대장균 '검출'
입력 2008-07-28 09:43  | 수정 2008-07-28 13:57
주요 할인점에서 판매되는 샐러드 등 간편 채소 20%에서 대장균이 검출됐습니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중독 예방을 위해 대형 할인점에서 유통 중인 즉석 샐러드용 채소 등 신선 편의식품 25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10건에서 대장균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적발된 제품을 판매한 업체는 롯데마트가 5건으로 50%를 차지했으며 홈플러스 3건, 이마트 2건 등의 순으로 유명 할인점에서 유통되는 신선 편의식품의위생관리에 허점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이와함께 식약청은 대장균이 검출된 제품을 제조한 롯데삼강과 싱싱원 등 5개사와 판매업체 2곳에 대해서는 담당기관에 행정처분을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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