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올아인 오방간다’ 유아인 “맡은 역할? 유아인 그 자체”

[MBN스타 김노을 기자] ‘도올아인 오방간다 배우 유아인이 프로그램에 임하는 자세를 밝혔다.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KBS1 ‘도올아인 오방간다(이하 ‘오방간다)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철학자 도올 김용옥, 배우 유아인이 참석했다.

‘오방간다는 뜨거운 열정과 새로운 시도로 탄생한 신개념 지식 하이브리드 버라이어티 쇼다.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특집으로 총 12회 동안 펼쳐진다.

이날 유아인은 ‘오방간다에서 유아인 역을 맡은 유아인”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3.1운동 그리고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는 이 시기에 시청자들에게 의미와 담론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이 중요한 시기를 많이 지나오지 않았나. 도올 김용옥 선생님과 함께 유의미한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김용옥은 유아인을 처음 접한 건 영화 ‘버닝”이라며 많은 대화를 하면서 여러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