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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된 남자` 여진구 "첫 1인 2역 도전, 열심히 준비했다"
입력 2019-01-03 14:30 
사진ㅣ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여진구가 1인 2역에 도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tvN 새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극본 김선덕, 연출 김희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여진구, 이세영, 김상경, 정혜영, 장광, 권해효, 김희원 감독이 참석했다.
여진구는 '왕이 된 남자'를 통해 데뷔 후 최초로 1인 2역을 맡는다. 영화 '광해'에선 이병헌이 맡았던 역할이다. '광대'와 '폭군'을 오갈 여진구의 1인 2역 연기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여진구는 "하선과 이헌 역을 맡았다. 이헌은 처음 맡아보는 권력적인 인물이라 열심히 준비했다. 하선을 통해서는 밝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왕이 된 남자'는 임금(여진구 분)이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자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쌍둥이보다 더 닮은 광대(여진구 분)를 궁에 들여놓으며 펼쳐지는 이야기다. 1000만 영화 '광해'를 원작으로 한 리메이크 작품으로 2019년 tvN의 첫 포문을 여는 새로운 사극이다.
'왕이 된 남자'는 '계룡선녀전' 후속으로 오는 7일 월요일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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