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뱅상 카셀, 아빠 된다…30살 연하 아내 임신
입력 2019-01-03 14:2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프랑스 유명 배우 뱅상 카셀(52)이 늦둥이 아빠가 된다.
1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피플은 뱅상 카셀의 30살 연하 아내인 이탈리아 출신 모델 티나 쿠나키(22)가 임신했다고 보도했다.
뱅상 카셀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티나 쿠나키의 임신 소식을 직접 알렸다. 뱅상 카셀은 영어, 프랑스어, 포르투갈어로 각각 새해 인사를 전하며 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브라질의 한 해변에서 티나 쿠나키와 다정한 데이트르 즐기는 뱅상 카셀의 모습이 담겼다. 노란 비키니에 밀짚모자를 쓴 티나 쿠나키는 볼록한 D라인을 드러냈고, 뱅상 카셀은 티나 쿠나키의 배를 사랑스럽게 어루만지고 뽀뽀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티나 쿠나키 역시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장 행복한 해”라는 글과 함께 D라인이 돋보이는 사진을 게재하며 임신을 언급했다.
뱅상 카셀은 1997년 개봉한 영화 ‘라빠르망(The Apartment, 1996)에서 만난 이탈리아 배우 모니카 벨루치와 1999년 결혼, 슬하에 두 딸을 뒀으나 2013년 8월 이혼했다.
이후 뱅상 카셀은 티나 쿠나키와 2016년 교제를 시작, 지난해 8월 결혼식을 올렸다.
뱅상 카셀은 지난해 11월 개봉한 한국영화 ‘국가부도의 날에서 IMF 총재 역으로 출연해 화제가 됐다. ‘국가부도의 날은 1997년 국가부도까지 남은 일주일 동안 위기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에 베팅하는 사람, 회사와 가족을 지키려는 사람 등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wjlee@mkinternet.com
사진| 뱅상 카셀, 티나 쿠나키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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