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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 사생활` 김혜성 "문근영 시도 때도 없이 울어…순수한 영혼"
입력 2019-01-03 11:56  | 수정 2019-01-03 12:4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동물의 사생활 김혜성이 문근영에 대해 칭찬했다.
3일 오전 서울 여의도구 한 카페에서 KBS2 ‘은밀하고 위대한 동물의 사생활(이하 동물의 사생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정욱 PD, 배우 문근영 김혜성, 가수 에릭남, 정하영 감독이 참석했다.
김혜성은 처음에는 다 찍어야 되는지 몰랐다. 안일한 생각으로 했다가 처음부터 끝까지 참여해야되고 점점 하루 촬영이 지나갈 때마다 제가 의욕적으로 변해서 제가 변해가는 과정도 재미있었다. 문근영과 에릭남이 책임감을 갖고 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안 좋은 점은 시간이 짧았다. 시간 제한이 있어서 오래 찍었으면 좋은 장면들이 나올 수 있었을텐데 그런 제한이 있어서 개인적으로 아쉽다”고 털어놨다.

또한 그는 문근영이 숙제 많이 냈다. 문근영이 시도 때도 없이 울어서 왜 저러지 싶었는데 친구니까 다 잘 감싸주려고 했다. 순수하고 세상에 감사할 수 있고 맑디 맑은 영혼이 아직 있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물의 사생활은 스타가 자연 다큐멘터리의 감독이 되어 경이롭고 신비한 대자연의 아름다움과 그 속에 살고 있는 동물의 특별한 이야기를 촬영해 미니 다큐멘터리를 완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문근영 김혜성 에릭남의 펭귄 다큐 도전기는 4일 오후 8시 55분 ‘동물의 사생활에서 방송된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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