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CJ제일제당, 보장균수 늘린 `BYO 생 유산균` 출시
입력 2019-01-03 11:41 
BYO 20억 생유산균. [사진 제공=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유산균의 생명력을 강화한 'BYO 20억 생(生)유산균'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BYO 20억 생유산균은 기존 스틱형 BYO 장유산균 제품에 비해 보장균수를 약 20억 마리로 두 배 이상 늘린 것이 특징이다. 자체 개발한 4중 코팅 기술을 적용해 특허받은 장유산균 CJLP243로 안전성을 더했다.
또 유산균의 장 내 정착을 돕는 프리바이오틱스(부원료) 성분을 함께 넣는 신바이오틱스(SYN Biotics) 공법에 BYO유산균만의 배합기술을 적용해 유산균이 장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분말이 굳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유산균 제품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고결방지제인 이산화규소를 첨가하지 않았다. 맛은 전 자체 소비자조사를 통해 가장 선호도가 높았던 요거트로 정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앞으로 유산균의 강한 생명력을 강조하는 '생 유산균' 키워드를 앞세워 지난해 기준 5000억 원 이상 규모로 추정되는 국내 유산균 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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