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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 사생활` 정하영 감독 "문근영 이하늬 비교 힘들어, 팀워크 좋았다"
입력 2019-01-03 11:32  | 수정 2019-01-03 12:4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동물의 사생활 정하영 감독이 리더 문근영과 아히늬의 공통점을 밝혔다.
3일 오전 서울 여의도구 한 카페에서 KBS2 ‘은밀하고 위대한 동물의 사생활(이하 동물의 사생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정욱 PD, 배우 문근영 김혜성, 가수 에릭남, 정하영 감독이 참석했다.
정하영 감독은 리더 문근영과 이하늬의 차이점을 묻는 질문에 혹등고래와 펭귄 편을 같이 갔다. 두 프로그램을 비교하기 힘들다. 상황이 반대다. 혹등고래는 기다려서 촬영해야 해서 개입할 수 없었다. 어떤 부분을 촬영하고 어떤 부분을 촬영하지 않는데 상의하기 힘들었다. 총 4일 중에 초반에는 혹등고래 수중촬영을 할 수 없어서 촬영 계획을 세우기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펭귄은 항상 눈에 보이기 때문에 연출자를 중심으로 우리가 촬영한 것을 뭘 촬영했는지 무엇을 촬영할 수 있는지 계획해서 할 수 있었다. 두 프로그램 연출자 비교하기는 상황에 따라 다르다”며 공통점이 있다면 혹동고래와 펭귄 모두 팀이 좋아서 좋은 팀워크로 프로그램이 제작됐다”고 강조했다.
‘동물의 사생활은 스타가 자연 다큐멘터리의 감독이 되어 경이롭고 신비한 대자연의 아름다움과 그 속에 살고 있는 동물의 특별한 이야기를 촬영해 미니 다큐멘터리를 완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문근영 김혜성 에릭남의 펭귄 다큐 도전기는 4일 오후 8시 55분 ‘동물의 사생활에서 방송된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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