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그룹 2AM 조권이 군 입대 후 첫 휴가에서 뮤지컬배우 김호영을 만났다.
조권은 3일 인스타그램에 생활관에서 TV로만 보던 대세를 만나다. 크로스하는 그날까지 달려랏 호잇~!!!”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만남의 기쁨을 한껏 표현 중인 조권과 김호영의 모습이 담겨있다. 짧은 머리를 비니로 가린 조권은 한층 늠름해진 외모를 자랑했다. 두 사람은 다정히 얼굴을 맞대고 진한 우정을 드러내는가 하면 함께 다리를 쭉 뻗어 올리는 코믹한 자세로 남다른 장난끼를 과시하기도 했다. ‘깝의 대가로 알려진 두 사람의 유쾌한 모습이 훈훈한 미소를 자아낸다.
조권과 김호영은 연예계 대표 절친. 두 사람은 넘치는 끼와 흥이 넘치는 모습이 닮아 서로의 닮은꼴로 불리기도 했다. 김호영은 지난 8월 조권의 입대 전 마지막 인사를 나누며 남다른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두 사람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둘 케미 너무 좋아요”, 두 사람만 보면 왜 이렇게 웃긴지”, 두 사람 다 너무 귀엽다”, 첫 휴가 나온 모습도 귀요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조권은 지난 8월 비공개로 현역 입대했다. 현재 강원도 홍천에서 군악병으로 복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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