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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남미 첫 합동 콘서트 `SMTOWN LIVE` 개최…슈퍼주니어부터 엑소까지
입력 2019-01-03 10:3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이 남미에서 첫 합동 콘서트를 펼친다.
‘에스엠타운 라이브'(SMTOWN LIVE)의 스페셜 에디션으로 선보이는 '에스엠타운 스페셜 스테이지 인 산티아고'(SMTOWN SPECIAL STAGE in SANTIAGO)가 1월 18~19일 양일간 칠레 산티아고에 위치한 국립경기장(ESTADIO NACIONAL)에서 개최된다.
남미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콘서트에는 보아,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유리, 효연, 샤이니 키, 태민, f(x) 엠버, 엑소, 레드벨벳, NCT 127, NCT DREAM 등 SM 소속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공연이 열리는 산티아고의 국립경기장은 1962년 제 7회 칠레 월드컵 결승전이 치러진 역사적인 장소이자, 샤키라(Shakira), 유투(U2), 라디오헤드(Radiohead) 등 세계적인 톱스타들의 콘서트가 진행된 칠레 최대 규모의 공연장이다. 이곳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콘서트를 펼치는 만큼, SM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다시 한번 확인케 한다.
또한 SM은 2008년부터 서울, 뉴욕, LA, 파리, 도쿄, 오사카, 베이징, 상하이, 방콕, 싱가포르, 두바이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소속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하는 ‘에스엠타운 라이브를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들이 남미에서 처음으로 합동 콘서트를 펼치는 만큼 현지 팬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제공| SM엔터테인먼트[ⓒ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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