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피, 두달여만에 장중 2000선 밑으로
입력 2019-01-03 10:07 

코스피가 두달여만에 장중 2000선 밑으로 내려갔다.
3일 오전 9시 59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0.07포인트(0.50%) 내린 1999.93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1.81포인트 상승 출발한 증시는 개장과 동시에 약보합권으로 내려앉으며 장 초반 2000선 중반에서 거래됐다.
이후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세를 확대하며 개장 한시간 만에 2000선 밑으로 미끄러졌다. 지수가 2000선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10월 30일 이후 두달여만이다.

중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투자심리를 위축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시각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는 253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고 545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5.16포인트(0.78%) 내린 664.21을 기록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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