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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미디어그룹 "공원소녀, 데뷔 3개월 만에 광고 등 계약 10억원 돌파"
입력 2019-01-03 10:03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전문기업 키위미디어그룹은 자사가 선보인 7인조 걸그룹 공원소녀가 광고 등 계약건이 데뷔 3개월 만에 10억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공원소녀는 지난달 나흘간 오사카와 도쿄를 오가는 프로모션 활동을 진행하는 등 해외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키위미디어그룹은 올해 공원소녀의 광고 및 공연, 음원 등의 부가 수익 등을 고려해 전반적인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작곡가 겸 프로듀서 김형석 회장을 필두로 올해 일본과 중국, 동남아시아 전반에 걸친 활발한 음악사업이 예정돼 있는 만큼 해외 매출이 대폭적으로 확대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정철웅 키위미디어그룹 대표이사는 "공원소녀의 뮤직비디오 '퍼즐문'의 유튜브 조회수가 1700만을 돌파하는 등 데뷔 3개월차 신인 걸그룹 공원소녀의 인지도가 급속도로 높아지고 있다"며 "전세계에 한류 열풍이 케이팝(K-POP)을 중심으로 퍼져나가고 있는 만큼 올해 해외 시장 진출에 집중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키위미디어그룹은 이 외에도 올해 한류AI센터와 협업해 진행 중인 연예인 인공지능(AI) 콘텐츠 서비스 등 신사업 추진을 통해 수익성 다각화에 집중해 가겠다는 방침이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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