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차 안에 침 뱉지 마라"…40대 택시기사 폭행한 20대 男
입력 2019-01-03 10:02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택시 안에서 침을 뱉은 이유로 이를 나무라는 택시기사를 폭행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3일 택시기사를 때린 혐의(폭행)로 승객 A(2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3시 35분경 광주 광산구 수완동에서 택시를 타고 이동 중 택시기사 B(48)씨의 얼굴을 3차례나 가격하고 몸을 밀쳤다.
경찰 조사 결과 B씨가 함께 탄 일행에게 차 안에서 침을 뱉지 말라고 꾸지람한 이유로 A씨가 기사를 폭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디지털뉴스국 노경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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